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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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자기 주장이 강하고 배려심이 없는 경우
    A

    요즘 여러 이유와 현상으로 인해 배려를 하지 않고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기주의와 독선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만족한 삶을 만들 수 없는 여러 사례와 현상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와 그 바탕이 되는 이해와 존중, 그리고 배려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자기 일을 스스로 하지 못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의지하려는 경우
    A

    생활전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주었던 부모님과 가족의 곁은 떠나 스스로 자기의 일과 공동 활동의 실행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면서 더불어 그동안 도움을 주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수고로움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필수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일회성의 도움이 아닌 습득 및 지속적 실천이 가능한 교육을 하겠습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TV나 컴퓨터 게임, 전자기기에 빠진 경우
    A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 의해 형성되는 과도한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전자기기 사용은 스스로의 고립과 가족 간의 관계 단절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서당생활을 통해 TV나 컴퓨터 게임, 전자기기의 사용이 없어도 다양한 놀이 및 활동으로 새로운 흥미를 이끌고, 충분히 가치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이 있는 경우
    A

    부족이 아닌 과잉으로 인하여 현재 우리 아이들은 체력 저하, 소아 당뇨, 비만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러한 습관과 질병이 나아가 성인의 삶에 많은 제약과 불편함, 위험을 끼치고 있습니다. 청림서당에서는 단순히 부족의 상황을 제공하여 그러한 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때에 맞게, 적절한 양을, 가공식품이 아닌 천연 식자재를 이용하여 청결하게 조리된 음식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며, 전통음식을 간식으로 직접 만들어 먹고, 강하고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의 입맛을 순하고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섭식 습관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당 내 곳곳의 식물에 대해 배우고 그 활용과 섭취에 대해 살펴보고, 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접하고 직접 채취, 수확하며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익숙하지 않았던, 불편하게 여겼던 식재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바르지 못한 식사예절을 가지고 있는 경우
    A

    청림서당에서는 식사시간에도 학동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식사예절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식기류 다루는 방법, 다양한 상황의 식사예절을 자세히 교육하여 집에 돌아가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몸에 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생활하는 경우
    A

    기초생활예절 교육을 통해 바르게 앉는 서고 걷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어른과 함께 있을 때의 바른 몸가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시간 때만의 교육이 아니라 먹고 자는 생활 전반에 걸쳐 항상 교육은 계속됩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활의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
    A

    청림서당 교육기간 동안의 생활은 시간표에 의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하는 등 매우 규칙적인 활동을 반복하고 매시간, 매 활동마다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해오던 학생들도 며칠 만에 서당생활에 적응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귀가 후에도 서당에서의 생활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 부족한 경우
    A

    공공예절 및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절을 교육하고 그 예절의 의미와 가치 등도 더불어 깨우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방법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 Q
    [서당교육이 필요할 때] 기존 서당교육의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
    A

    기존에 서당교육을 받았던 학동들의 마음가짐이나 실천의 정도가 낮아지는 경우 재차 서당교육이 필요합니다. 익숙지 않은 것들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수록 교육적 효과는 높아집니다. 아이들은 온전히 받아들이고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까지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 관심이 필요합니다. 귀가 후 그동안의 생활 전반에 대한 실천에 대해 서당에 자세히 알려주시면 참고하여 교육하겠습니다.

  • Q
    [자주 묻는 질문] 혼자 적응은 잘 하는지요?
    A
    • 오랜 기간 지도하고 보살펴 본 바로는 대부분 적응을 잘합니다. 서당에서 첫날밤을 지내게 되면 으레 집에 가고 싶다고 우는 학동들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친구도 빨리 사귀고 훈장님, 훈도님, 접장님, 예사님들과도 빨리 친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떠나게 되면 집보다는 서당생활이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친구도 사귀게 되고 서당생활에 익숙해져서 적응을 잘하게 됩니다. 처음엔 익숙지 않은 예절도 배워야 하고 어려운 한자도 읽어야 하니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힘든 점이 없다면 서당교육에 참여한 의미는 퇴색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서당 생활을 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예절도 배우고 거기에 더해서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부모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