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이 아닌 과잉으로 인하여 현재 우리 아이들은 체력 저하, 소아 당뇨, 비만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러한 습관과 질병이 나아가 성인의 삶에 많은 제약과 불편함, 위험을 끼치고 있습니다. 청림서당에서는 단순히 부족의 상황을 제공하여 그러한 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때에 맞게, 적절한 양을, 가공식품이 아닌 천연 식자재를 이용하여 청결하게 조리된 음식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며, 전통음식을 간식으로 직접 만들어 먹고, 강하고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의 입맛을 순하고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섭식 습관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당 내 곳곳의 식물에 대해 배우고 그 활용과 섭취에 대해 살펴보고, 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접하고 직접 채취, 수확하며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익숙하지 않았던, 불편하게 여겼던 식재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